전체 글 (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끄적끄적 글씨 두껍게도 해보고 줄도 그어봤는데 별로 안이쁘다. 그냥 써야지. 2021.08.02 비둘기 새끼 부화 두번째 관찰 이 글 누가 보나 싶다. 그래도 알려줄건 알려줘야지. 다소 더러운 환경에 솜털도 안난 새끼둘기들 사진이 있다. 생각보다 다량 포함돼있으니 나갈분 빨리 나가기. 혐오방지를 위해 다소 과한 모자이크. 7월 31일생이다. 두번째 사진은 첫번째 사진과 다른 친구들이다. 차이가 거의 없어보이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털이 나기 시작하면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일단 날개보니 셋째는 아빠랑 닮겠다. 머리 뒤쪽 털 보면 앵무비둘기로 클 확률도 생각해본다. 가까이서 초점잡고 이쁘게 찍고싶지만 스트레스받을까봐 열심히 참고있다. 이번에 나온 친구들은 불가피하게 보낸다. 여섯마리를 키울만한 능력이 아직 없기 때문. 쟤네도 한달있으면 다담이 여담이처럼 큰다. 신기하다. 진짜 빠르다. 솔직히 이제 그만 낳았으면 좋겠다. 제발 둥지.. ~2020.08.08 이제 1년됐다 생각하면 감당 힘들것같아서 조금 미리 올려보는 도담이 살아있을때 사진. 그땐 지금보다 더 몰라서 진짜 고생만 시켰다. 미안해. 잘 가. 2021년 7월 24일 비둘(일)기 도움되는 글들을 계속 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 벌써 몇번 빼먹는거보니까 너무 큰 꿈이었나보다. 내 생각에는 이제 몇자 끄적이면서 댓글에 궁금한거 있는사람들 답변만 해주는게 효율적이다. 그래도 가끔은 정보글 올리지않을까 뜬금없지만 새들도 먹을거 못먹을거 구분한다. 바닥에 있는 이물질은 물었어도 뱉는다. 아주 배고픈 경우는 쓰레기도 먹기때문에 제외. 여담이다. 귀엽다. 가벼워서 풀에 뜬다. 다담이 날개 색 볼때마다 신기하다. 다담이 여담이는 아직 가볍다. 좀있으면 샛담이마냥 될텐데 더 커줘도 좋지만 그만커도 될듯하다. 비둘기는 여름에 뭐하면서 지낼까? 결론. 먹고 자고 쉬고 알품는다. 기본적으로 엄청 더워하지는 않는다. 더운만큼 빠지는 털이 굉장하기 때문이다. 날개/가슴쪽 보면 알 수 있다. 겨울철 털뚠이는 전혀 안보인다. 정 덥다싶으면 그늘진 곳에서 빵굽기 시전. 다리를 털 안에 넣고 휴식하는 자세다. 귀엽다. 비교적 시원한 사람에게 붙어있기도 한다. 사실 안더워도 붙어있지만 비둘기들이 생각하기에 폭염이면 물에도 들어간다. 조류는 대체로 목욕을 좋아한다. 비둘기도 그렇다. 목욕 한번 하고나면 물에 파우더가 가득 뜬다. 하루에 세번씩 갈아준다. 먹고 자고 알품는 일상이다. 하루에 2-30분 정도 난다. 비둘기로서는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한다. 비둘기는 왜 무리로 생활 할까? 앞뒤 다빼고 결론부터 보면, 약하기 때문이다. 글 끝에 더 자세한 결론이 있다. 서론 슬슬 이 친구들의 무리에 소속되는 듯 하다. 나를 무리의 일원으로 받아주는것처럼 보인다. 머리에 앉아서 내 머리카락을 정리해주거나, 목욕할 때 경계를 안하는 등. 본론 비둘기는 왜 무리생활을 할까? 여러 학술적인 이론이 있다. 이 글은 내 추론이다. 비둘기는 몸을 방어할 수단이 별로 없다. 보통 두 가지 수단을 쓴다. 하나는 부리로 물기, 하나는 날개로 때리기. 물려본 사람은 안다. 확실히 비둘기는 초식동물이다. 이빨도 없고 확실히 공격수단은 못된다. 맞아본 사람은 안다. 하나도 안아프다. 그냥 몸 커보이게 해서 겁주는 용도이다. 비둘기는 동체시력도 안좋다. 뭐든 천천히 다가가면 눈치채지 못한다. 이런 조건에 포식자가 .. 비둘기를 기르면서 언제 행복할까? 오늘도 결론부터. 위 사진처럼 밥먹을때도 나를 의지해주면 행복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둘기는 먹이사슬 하위권이다. 먹이활동중일 때는 취약하기 때문에 경계가 심해진다. 이런 상태에서 경계 안해주면 고마워진다. 어느정도 믿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정말 별거 아닌 듯 보일 수 있겠다. 추가로 의지 = 행복은 아니다. 따르지 않는다 해도 행복할 수 있다. 무려 4개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생명은 유한하다. 이 친구들도 언제 갈지 모른다. 살아있는거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솔직히 따라주는 친구가 더 이쁘긴 하다. 오늘은 결론이 4개정도 날 예정이다. 그럼 본론아닌가 싶겠지만 아무튼 결론이다. 두번째 결론. 잘 먹는거 봐도 행복하다. 건강하다는 뜻이기 때문. 셋째. 내 몸 어딘가에.. 글은 아무 생각없이도 써질까? 저품질 그런것도 있다던데 막 쓰면 이 블로그 저품질되는건가. 샛담이가 진짜 모델감이다. 세상 순하고 얌전함. 뚠뚠이. 겨울 사진. 스트레칭 새벽감성 부스스한 샛다미 너무 성의없다. 근데 생각없이도 써지나 테스트하는거라 이게 맞는데 음 내일 보면 수정하둥 해야지 이전 1 2 3 다음